배송이 늦어진다는 연락을 받고, 20일정도 소요가 되어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배송이 늦어지는 연락을 미리 해주시기에 믿고 기대하며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그 기대감이 실망감과 화남으로 바뀌는건 순식간이었습니다. 상품을 꺼내기도 전에 보이는 윗부분의 마감이 이상하게 진행된 부분, 상품 구입당시 페이지에 기재되었던 것처럼 수작업으로 진행하기에 부분부분 칠이 덜 되어있을수있을거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이부분은 이해가되지 않는 사항이었습니다. 사람의 기억이 다 또렷할 수는 없기에, 이러한 부분까지도 반품사유가 아닌지 기재되어있었나 확인해보려 상품페이지를 찾았지만, 이미 상품페이지가 내려간 뒤라 그 어디서도 확인이 불가했습니다. 또한 이부분을 감안하더라도 하단부의 본드인지 무엇인지 알수없는 부분들이 크게 보였던점 (안쪽 접합부분에도 같은 부분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접착제로 추정했습니다), 중앙부에 모양을 잡아주는 살이 수직이 아닌, 비뚤어지게 접합이되어있었으며, 가구를 지탱하는 4개의 다리가 길이가 달라 한쪽으로 쏠린다는 것도 상품을 보자마자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나 눈에 보이는 하자들을 따로 검수도 없이 상품을 내보내는 건지, 중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인지도 받고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점은 제가 놓친부분일수도 있겠지요. 따로 확인해보려했으나 위에 언급한것과 같이 상품페이지를 확인할 수 없어 답답할 따름이었습니다. 고객에게 상품이 다 배송되기도 전에, 품절표기가 아닌 상품페이지를 내려버린것에 반품을 진행하는건 시간과 정신적인 체력이 소모되기에 진행하지 않으려고 마음먹었지만, 후기를 남기는 지금에서도 이렇게 하자가 많은 제품이 과연 30만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측정되어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상품인지 의문입니다. 배송이 더 늦어지더라도 상황을 알려주고, 제대로 검수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해주는것이 맞지 않았을까라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